흐르는 것들이라는 과학 서적에 대한 역사적 유체역학 서적 검토

다빈치에서 타이타닉까지 유체역학으로 본 인류사 다빈치에서 타이타닉까지 유체역학으로 본 인류사

‘흐르는 것들의 역사’ 저자 손현수 출판 엠아이디 미디어 출시 2022.11.30. ‘흐르는 것들의 역사’ 저자 손현수 출판 엠아이디 미디어 출시 2022.11.30.

유체역학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부담스럽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흐르는 것’을 보면 떼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 이 책을 읽고 몰랐던 것을 다시 정립해 볼 수 있었다. 사실 우리 역사 속에서 유체역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인식해본다. 기원전 4세기 로마는 수도교를 세워 도시의 크기를 키웠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인류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인류는 달을 넘어 더 먼 우주를 향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모든 역사적 순간, 거기에는 ‘흐르는 것’이 있다! (책의 뒷표지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흐르는 것들의 역사>를 읽어보게 되었다. 유체역학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부담스럽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흐르는 것’을 보면 떼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 이 책을 읽고 몰랐던 것을 다시 정립해 볼 수 있었다. 사실 우리 역사 속에서 유체역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인식해본다. 기원전 4세기 로마는 수도교를 세워 도시의 크기를 키웠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인류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인류는 달을 넘어 더 먼 우주를 향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모든 역사적 순간, 거기에는 ‘흐르는 것’이 있다! (책의 뒷표지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흐르는 것들의 역사>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로마제국의 수도교(기원전 312년)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류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사회를 이루고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을 끊임없이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4대 문명의 발상지는 큰 강 유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 지도를 한 장 보여주는데, 수도교를 통한 물 분배 시스템과 도시 건설부터 서기 4세기까지의 하수도 시스템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로마제국의 수도교(기원전 312년)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류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사회를 이루고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을 끊임없이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4대 문명의 발상지는 큰 강 유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 지도를 한 장 보여주는데, 수도교를 통한 물 분배 시스템과 도시 건설부터 서기 4세기까지의 하수도 시스템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나라를 다스리는 치국치는 물을 다스리는 치수치수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원후 1세기 로마에는 1985년 뉴욕보다 훨씬 많은 물이 공급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처럼 경이로운 급수는 수로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로를 건설하고 물을 효과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건축학과 유체역학 지식이 총동원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역사적인 것을 지적하지만 그 모든 것을 유체역학을 바탕으로 바라보고 있다. 로마제국에 수로가 고대 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듯이 오늘날 송유관은 현대 문명의 근간을 이루며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는 물이나 석유가 아닌 맥주도 관을 통해 운송한다고 한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 흐르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처음 접하는 재미있는 자료가 눈에 들어온다.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예술과 과학, 두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다빈치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서른 살 무렵 일자리를 찾던 그는 이력서에 교량과 수로, 대포 등을 설계할 수 있다며 자신의 공학적 능력을 잠시 강조한 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한마디 덧붙였다. 그림도 조금 그릴 수 있다.(31쪽) 나라를 다스리는 치국치는 물을 다스리는 치수치수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원후 1세기 로마에는 1985년 뉴욕보다 훨씬 많은 물이 공급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처럼 경이로운 급수는 수로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로를 건설하고 물을 효과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건축학과 유체역학 지식이 총동원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역사적인 것을 지적하지만 그 모든 것을 유체역학을 바탕으로 바라보고 있다. 로마제국에 수로가 고대 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듯이 오늘날 송유관은 현대 문명의 근간을 이루며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는 물이나 석유가 아닌 맥주도 관을 통해 운송한다고 한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 흐르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처음 접하는 재미있는 자료가 눈에 들어온다.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예술과 과학, 두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다빈치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서른 살 무렵 일자리를 찾던 그는 이력서에 교량과 수로, 대포 등을 설계할 수 있다며 자신의 공학적 능력을 잠시 강조한 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한마디 덧붙였다. 그림도 조금 그릴 수 있다.(31쪽)

이 책을 읽다 보면 여기저기 공식도 있고 다양한 법칙도 있지만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전반적으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 이런 것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재미있게 구성된 유체역학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기저기 공식도 있고 다양한 법칙도 있지만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전반적으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 이런 것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재미있게 구성된 유체역학 책이다.

또 <물빠짐의 물리학>도 인상적이다. 그저 놀이 정도로만 보던 물수건에 이런 과학이 있고,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물수건은 제2차 세계대전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고, 1583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이미 물수건을 뜻하는 단어가 실려 있었고, 과학논문과 연구까지 다양하게 전개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물빠짐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항공우주과학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 속 이야기를 보고 새롭게 인식했다. 또 <물빠짐의 물리학>도 인상적이다. 그저 놀이 정도로만 보던 물수건에 이런 과학이 있고,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물수건은 제2차 세계대전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고, 1583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이미 물수건을 뜻하는 단어가 실려 있었고, 과학논문과 연구까지 다양하게 전개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물빠짐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항공우주과학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 속 이야기를 보고 새롭게 인식했다.

흐름의 과학인 유체역학에서 본 인류의 역사는 성공 또는 실패의 기록이다. 흐른다는 것은 어디든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며, 다시 말해 통제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218쪽) 유체역학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본다는 것은 특별한 렌즈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유체역학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를 짚어본다. 흐름의 과학인 유체역학에서 본 인류의 역사는 성공 또는 실패의 기록이다. 흐른다는 것은 어디든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며, 다시 말해 통제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218쪽) 유체역학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본다는 것은 특별한 렌즈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유체역학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를 짚어본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